안녕하세요. 타임리스피부과 교대점 안재우 원장입니다.
얼굴이 예전보다 꺼져 보이거나 피곤해 보일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시술 중 하나가 필러입니다.
실제로 부족한 볼륨을 빠르고 확실하게 채우는 데에는 필러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료실에서는
“필러를 맞으면 너무 티가 나지 않을까요?”
“얼굴이 부자연스럽게 변하는 건 부담스러워요.”
“조금 천천히 좋아져도 괜찮으니 자연스럽게 채울 수는 없을까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분들에게 필러 외에도 스컬트라, 래디어스와 같은 콜라겐 부스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필러처럼 주입한 물질 자체로 볼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조금 더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필러와 콜라겐 부스터는 정확히 무엇이 다르고, 어떤 경우에 각각의 시술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1. 볼륨이 부족해 보여도 꼭 필러를 받아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부족한 볼륨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채우는 방법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필러가 맞습니다.
특히 히알루론산 필러는 주입한 물질 자체가 볼륨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시술 후 비교적 즉각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부위의 꺼짐을 눈에 띄게 채우고 싶거나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이라면 필러가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필러 자체가 부담스럽거나 즉각적인 변화보다는 조금 더 자연스럽게 볼륨이 차오르는 변화를 원하는 경우라면 다른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2. 필러 없이도 꺼진 부위나 얼굴의 볼륨감을 개선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는 콜라겐 부스터 시술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컬트라나 래디어스 같은 시술이 있습니다.
필러가 부족한 공간을 직접적으로 채우는 방식이라면, 콜라겐 부스터는 우리 피부에서 콜라겐이 생성되는 과정을 유도해 볼륨감을 만들어가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필러처럼 시술 직후 볼륨이 확연하게 채워지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변화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을 원하는 분들에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스컬트라·래디어스 같은 콜라겐 부스터는 필러와 어떻게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볼륨이 만들어지는 방식입니다.
필러, 정확히 말하면 히알루론산 필러는 주입된 물질 자체가 얼굴의 볼륨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스컬트라나 래디어스 같은 콜라겐 부스터는 주입된 물질에 의해 일어나는 이차적인 반응을 통해
우리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그 결과로 볼륨감을 만들어가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변화가 나타나는 속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필러는 비교적 즉각적으로 볼륨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콜라겐 부스터는 콜라겐이 생성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보통 4~8주 정도가 지나면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볼륨을 눈에 띄고 확실하게 채우고 싶다면 필러가, 조금 더 천천히 변화하더라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원한다면 콜라겐 부스터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4. 볼륨이 부족한 얼굴에 리프팅 시술을 함께 고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볼륨이 부족하다고 해서 항상 볼륨만 채우는 것에 집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고주파 리프팅은 피부의 콜라겐 재생 능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피부의 콜라겐 재생 능력이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콜라겐 부스터를 함께 활용하면 두 시술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한 가지 시술만 선택하기보다는 현재 얼굴에서 볼륨이 부족한 부분과 피부 탄력이 떨어진 부분을 함께 살펴보고
필요한 치료를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얼굴에 살이 적은 분이라면 리프팅 장비를 선택할 때도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방 감소가 주된 목적이 아닌 써마지와 같은 방식의 리프팅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5. 필러가 부담스러운 경우 어떤 기준으로 시술을 선택해야 하나요?
필러가 부담스럽다고 해서 무조건 콜라겐 부스터가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볼륨이 부족하다고 해서 무조건 필러부터 선택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시술을 선택할 때 나이, 볼륨이 꺼진 정도, 채우고 싶은 부위, 원하는 변화가 나타나는 시점과 유지기간,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비교적 빠르고 확실하게 볼륨을 채우는 것이 목표라면 필러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즉각적인 변화보다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볼륨이 차오르는 방향을 원한다면 콜라겐 부스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시술이 더 좋으냐가 아니라 내 얼굴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변화를 원하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Timeless Answers.
Q. 필러와 콜라겐 부스터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필러는 비교적 즉각적으로 볼륨을 만들 수 있고 수개월에서 1~2년 정도 효과가 유지되는 방식입니다.
반면 콜라겐 부스터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보통 4~8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유지기간은 2~3년 정도로 더 긴 편입니다.
Q.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한다면 어떤 방법이 적합한가요?
볼륨을 눈에 띄고 확실하게 채우는 것이 목표라면 필러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금 더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을 원한다면 콜라겐 부스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얼굴살이 적은 사람도 리프팅을 받아도 될까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얼굴살이 적다면 지방을 많이 줄이는 방식보다는
써마지처럼 지방 감소가 주된 목적이 아닌 리프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콜라겐 부스터는 효과가 바로 나타나나요?
바로 나타나는 방식은 아닙니다.
주입 후 콜라겐 생성이 유도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4~8주 이후부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한 가지 시술보다 복합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나요?
네. 한 가지 시술만 진행하는 것보다 현재 얼굴 상태에 맞게 여러 치료를 적절하게 조합했을 때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무조건 여러 시술을 함께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며, 현재 얼굴의 볼륨과 탄력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러가 부담스럽다면, ‘무엇으로 채울까’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
얼굴의 볼륨이 줄어들었다고 느끼면 자연스럽게 무엇을 채워야 할지부터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시술을 결정할 때는 단순히 꺼진 곳을 채우는 것만으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원한다면 필러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다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한다면
스컬트라나 래디어스 같은 콜라겐 부스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볼륨 저하와 함께 피부 탄력까지 떨어져 있다면 고주파 리프팅과 같은 시술을 함께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필러냐 콜라겐 부스터냐를 먼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 얼굴에서 어디의 볼륨이 얼마나 부족한지, 탄력은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변화가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입니다.
같은 볼륨 고민처럼 보여도 얼굴 상태와 원하는 결과가 다르다면 적합한 치료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